SYSTEM
온라인 라이브 수업을 리드하다, 라이브 최선
DYB가 온라인 특화 수업인 ‘라이브 최선’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초등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크레오 수업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온라인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대치, 송파, 일산 등 특정 지역의 학생들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해소, 누구나 수준 높은 DYB의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라이브 최선은 에듀테크(Edu-tech)를 접목한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 효과도 높이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막연한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발을 떼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라이브 월드’가 열렸다.
학생별 1:1 맞춤형 학습 로드맵 제공
‘라이브 최선’은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매개로 온라인 공간에서 라이브로 학습하는 DYB의 새로운 온라인 라이브 수업 브랜드이다. 학원 시간에 맞춰 준비하고 이동했던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집’이라는 공간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수업하기에 시공간의 효율성이 좋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수업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최선의 모든 수업이 담임제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학부모만큼이나 중요한 존재가 바로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모니터를 통해 담임선생님이 모든 아이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관계 정립이 새로워지고, 학생 관리 측면에서도 사각지대나 쏠림 현상 없이 균등한 학습지도와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들의 시선에서도 선생님이 자기만을 바라보는 것 같은 1:1 학습 효과가 있어 집중력과 참여도가 높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에서 다소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라이브 최선에서는 수업 적극성과 참여도가 월등히 향상했다는 평이다. 공간의 안정성 덕분인지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과 성격들이 라이브 최선에서는 고스란히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자동 저장되는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통해 1:1 맞춤교육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라이브 최선에서 개발한 것이 EPI(English Power Index)다. EPI로 학생관리를 하면 영어성적, 영어학습 등락 예측이 가능하다. 예측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학생별 시험정보, 숙제정보, 수업태도, 외부요인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정확한 EPI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다. 선생님이 객관적 데이터인 EPI를 바탕으로 상담과 학습지도를 할 수 있기에 대상에 맞는 정확한 교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영어와 디지털 언어를 동시에
선생님들은 ‘집’이라는 공간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아이들이 자기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아가 친구들과의 친밀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한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Flipgrid, Quizlet, Classkick, Quizziz, Class Dojo, Bamboozle 등을 학년에 맞게 접목하여 온라인 학습공간에서 영상 업로드 및 소통, 실시간 라이팅 첨삭, 반별 대결, 팀별 토론 및 발표 등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수업 때보다 다양한 온라인 학습툴 활용이 가능해진 덕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배가시키는 특화된 수업으로 융합형 인재로서의 소양까지 키울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글로벌 언어인 ‘디지털 언어’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해 디지털 네이티브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러 디지털 네이티브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팅이나 채팅을 위해 타이핑을 하고, 스피킹을 위해 Filpgrid를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지털 네이티브화가 이뤄진다. 라이브 최선을 접한 아이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향상된 건 말할 것도 없고 구글 검색과 같은 리서치 능력, 리서치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셀렉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운다는 것 또한 라이브 최선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라이브 최선, 통합플랫폼 개발
라이브 최선을 통해 온라인 클래스의 가능성을 확신한 DYB는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지원과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선생님 모두에게 태플릿, 듀얼 모니터, 마이크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발 빠르게 지원했고, 학생 및 학부모가 변화한 온라인 라이브 학습 환경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수업에서 사용하는 유료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해 개별 아이디와 비번을 제공했다.
온라인 라이브 수업에 특화된 교재와 커리큘럼 개발도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교재 및 커리큘럼 개발 담당자인 Jason 소장은 “라이브 최선을 도입하며 오프라인 교재를 그대로 온라인에 옮기는 것을 가장 견제했다.”고 말한다. “DYB는 더 멀리 내다봤어요. 짧은 시간 내에 교재를 한꺼번에 다 바꿀 수는 없으니 차근차근 온라인 라이브 수업에 맞는 교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라이브 최선을 위해 학생 중심, 온라인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교재 개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Jason R&D 소장
라이브 최선은 1차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자체 교재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 아이들이 굳이 책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고 책 속에 나열된 여러 가지 문제나 워크북, 문제풀이를 온라인상에서 가능케 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연구·적용 중이다. 최종 목표는 현재 개발 중인 라이브 최선 플랫폼 안에 모든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해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수업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학생 관리까지 모두 가능케 하여 학습 효과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다.
DYB 서큘러시스템이 만든 새로운 라이브 월드
라이브 최선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DYB 교육철학의 베이스인 ‘서큘러시스템(Circular System)’이다. 서큘러시스템은 리딩, 문법, 라이팅, 스피킹 4대 영역의 학습과정이 하나의 주제로 연결성 있게 진행되는 것으로 라이브 최선은 서큘러시스템을 기반으로 스피킹 교재를 없애는 과감한 시도를 행했다. 4대 영역이지만 실제 교재는 3개뿐이다. 라이브 최선에서는 리딩 교재의 주제를 가지고 문법 패턴을 배우고, 그 다음 다시 그 주제로 라이팅을 한다. 마지막 영역인 스피킹은 교재 없이 앞선 3단계의 주제로 말하는 시간. 스피킹 교재를 없앤 이유는 ‘말하기 수업’에서 조차 교재를 읽고 쓰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이 오로지 ‘말하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신 다양한 수업 자료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스피킹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독려한다. 모든 수업이 일관성 있게 ‘하나의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 서큘러시스템은 단순히 ‘점수’를 목표로 한 교육과는 방향부터 다르다. 영어를 언어로 접하게 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극하며, 언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준다. 그러나 제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매뉴얼을 갖췄어도 사용자가 활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 라이브 최선 Winny 이사는 “시스템과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생님들”이라고 말한다. “짧은 시간 내 라이브 최선 구축과 실행이 가능했던 것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라이브 최선은 시공간을 뛰어넘은 온라인학습의 강점을 살려 영역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NO.1 영어 수업 퀄리티를 그대로 라이브 최선에 옮겨 지역, 나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최고의 영어 선생님을 내 방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학습자 데이터 축적을 통한 문제 분석 및 로드맵 제시, 문제은행 시스템을 접목한 전국 단위 실력 실시간 확인을 비롯해 원하는 선생님에게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수업 선택의 폭도 넓혔다. DYB가 만든 새로운 라이브 월드 ‘라이브 최선’에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소통과 즐거움이 존재한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최선은 급변하는 시대, 사용자 중심의 고품격 영어 학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Mini Interview
“라이브 최선이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Window가 되길”
라이브 최선 Jamie 대표 선생님
교통 체증을 뚫고 꼭 학원에 와야 할까? 부모님 부재 시 학원에 올 수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과연 우리의 수업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을까? 이런 문제들에 항상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에듀테크’가 예전부터 회자되긴 했지만 교육 분야로의 접목은 상당히 늦은 감이 있다는 것도 제 숙제 중 하나였죠.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옮긴다면 시공간의 효율성은 물론 정확한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수업이 가능해진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본래의 계획을 앞당기게 된 거죠. DYB의 서큘러시스템과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전제 덕분에 결정이 빨랐던 것도 사실이에요. 또 변함없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신뢰도 있었고요. 감사하죠.
아무리 온라인 학습플랫폼의 UI, UX가 예쁘고 편리해도 선생님이 수업을 끌어가지 못하면 지루한 수업이 될 수밖에 없어요. 저희는 아무것도 없이 처음 줌(Zoom)으로 라이브 최선을 시작했는데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거예요. IT기술도, 플랫폼도 빌드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더 오래 걸리는 건 선생님(사람)이라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DYB에 역량 있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이 라이브 최선을 오픈하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었어요. 아이들이 라이브 최선에서 협동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처럼 선생님들께서도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공유하고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지 실험하면서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주셨어요. 온라인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라이브 최선은 앞으로 더 발전할 겁니다. 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큰 Window를 우리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edit. 이지연
photograph. 이원재(Studio 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