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 PART
SINGULARITY-DYB METAVERSE ZONE2022 DYB교육 신년회
DYB교육 2022년 신년회가 지난 12월 23일 줌(ZOOM) 라이브 생방송으로 개최되었다. 송오현 원장을 비롯하여 DYB교육 전체 캠퍼스 임직원, 대외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2022년 신년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 고임성, 저스틴(Justin Duff)
수원캠퍼스 고임성 선생님과 송파캠퍼스 저스틴(Justin Duff) 선생님의 힘찬 인사로 신년회가 열렸다. 2022년 DYB가 내건 교육비전 가치는 ‘SINGULARITY - DYB METAVERSE ZONE’이다. DYB는 최근 AI, BIG DATA 등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며 디지털 교육그룹으로 변모하고 있다. 2022년, 보다 확장된 영역에서 최고의 교육가치를 실현하는 전문 디지털 교육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오늘 신년회는 교육비전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전문가들로부터 DYB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로또추첨, 특별 축하공연, 승진자 축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비?록 비대면 신년회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2022 DYB를 말하다
신년회의 첫 순서는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최정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최정일 교수는 “급변하는 세상,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DYB는 시스템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언택트 시대를 리드하는 플랫폼을 개발로 언택트 시대에서도 더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이는 경영진-선생님-스태프 간 애자일 하게 움직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에서 축적된 경험을 온라인 나아가 가상의 세계로 연결하는 지속적 탐구가 필요하다며, 미래와 현재 사이의 갭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DYB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하며 2022년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이어서 DYBian의 SAY가 차례로 이어졌다. 첫 번째 SAY로 라이브최선 제이미 부대표가 무대 위에 섰다. DYB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온라인 라이브 영어학원, ‘라이브최선’을 론칭하고 그와 더불어 데이터마케팅코리아의 조인트벤처 ‘에듀브레인’을 설립했다. 이를 이끌고 있는 제이미 부대표는 그동안의 라이브최선의 성과보고에 이어, 최근 개발한 AI 학습 플래너 ‘자몽(JAMONG)’에 대해 소개했다. 자몽은 AI 기반 월간 구독형 서비스로, DYB의 Circular System을 기반으로 테스트 알고리즘을 만들어 진짜 영어실력을 올리기 위한 초개인화된 진단, 분석, 학습 프로그램이다. 제이미 부대표는 “자몽은 라이브최선뿐만 아니라 DYB 선생님들이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빛나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2022년 DYB에서의 모든 꿈을 자몽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SAY로 마타수학 윤정원 분원장이 무대에 올라 ‘마타수학’에 대해 소개했다. 마타수학은 기존 DYB선수학에 AI 플랫폼을 더한 것으로, 2022년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있다. 마타수학은 이른바 ‘MicroTargeting Math’로 학생 개개인 맞춤 수학 학습이 가능하다. 같은 레벨이라도 보다 개인 맞춤형 문제와 학습방법을 제시, 특화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다. 윤정원 분원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1타 위에 마타’, 꼭 실현하겠습니다.” 세 번째 SAY로 DYB최선Mate 김정민 이사가 무대에 올랐다. DYB최선Mate는 DYB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022년 전국 11곳에 순차적 개원을 앞두고 있다. 김정민 이사는 DYB 입사 이후 DYB최선Mate 총괄이사까지의 지난 20여 년간의 시간을 회상하며, 앞으로 DYB최선Mate 운영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마지막 SAY로 분당캠퍼스 미셸(Michelle Agatstein) 선생님이 무대에 올라 원어민 선생님으로서의 DYB에서의 일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왼쪽부터)이수현, 장지훈, 김은혜
흥미진진 로또추첨 & 특별강연과 축하공연
네 명의 SAY 발표에 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로또추첨 시간이 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줌 화면 참석자들의 눈빛이 빛난다. 전체 캠퍼스 선생님, 스태프, 졸업생 포함 19명을 추첨해 각 2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가는 그야말로 ‘로또’. 송오현 원장과 제이미 부대표, 최정일 교수가 공정하게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추첨자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이어졌고, 송오현 원장은 당첨자들과 즉석 연결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 등을 인터뷰하며 생방송의 묘미를 살렸다.
로또 추첨이 끝나고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특별강연의 주인공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김성태 교수다. 김성태 교수는 송오현 원장이 2022년 비전가치를 ‘SINGULARITY ? DYB METAVERSE ZONE’로 선정한 식견을 높이 산다며, 특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 왜 SINGULARITY가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40여 분간 이어진 강연 말미, 김성태 교수는 2022년 DYB SINGULARITY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새학기 학생들을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상(impression)을 줄 것인가를 연구할 것, 둘째, 딥러닝에서 딥필링이 가능하도록 감성지능을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종일관 참석자들과 소통의 강연을 했던 김성태 교수는 2022년, 스스로를 사랑하는 DYBian 되기를 바람하며 강연을 마쳤다.
이어서 대치마타수학 고객지원실 장지훈 대리와 이수현 선생님, 평촌캠퍼스 김은혜 선생님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렸다. DYBian의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위해 아낌 없는 노력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공연이었다.
메타버스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자
송오현 원장은 2022년 교육비전 가치를 ‘SINGULARITY-DYB METAVERSE ZONE’으로 선정한 배경을 자세하게 밝히며, 비전 실현을 통한 DYBian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다음을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Remove Your Limits, 한계를 뛰어넘자. 2022년에는 DYB의 선생님과 스태프 모든 구성원이 괄목상대로 성장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남이 생각하는 한계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DYB 구성원은 물론 전체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둘째, Grow in the DYB System, DYB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것. 송오현 원장은 새롭게 론칭한 AI 학습 플래너 자몽, AI 학습 플랫폼 마타수학, 프랜차이즈 DYB최선Mate, 베트남 해외법인 등을 소개하며 선생님과 학생, 스태프 모두가 성장하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어서 하버드대학 등 미국 명문 대학과의 제휴 계획은 물론 선생님들의 안식년제도 도입 계획도 밝히며 DYB 교육 시스템 안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Expand DYB Experience to DMZ, DYB 경험을 메타버스 존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 서비스 노하우를 메타버스 존까지 확장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DYBian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오현 원장은 향후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다고 해도 비대면, 즉 가상세계에서의 활동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DYBian 모두가 메타버스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신년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최정일, 김성태 교수 외에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 장진섭 박사, 서울대학교 김현철 교수와 실시간 연결을 통해 DYBian을 위한 덕담과 조언 등을 듣기도 했다. 2022년, 전문 디지털 교육그룹으로서의 DYB를 기대해본다.
edit. 이혜진
photograph. 이원재(Studio Bomb)